10월 30일 APEC 정상 회의가 끝난 날이다. 말도 많았던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과의 밀당 협상이 MASGA 프로젝트와 관련된 조선산업 협력 중심으로 원만하게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의 미국은 조선 분야 숙련 용접공과 기술자 양성을 통해 자국 내 조선업 부활을 기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은 긴밀한 소통을 위한 조직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문 인력을 대량으로 양성해야 하는 이 지점에서부터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아보자. 과거 조선시대 5선조 대왕 시절에 국방력 강화와 미래의 전란 대비를 위해 호박잎의 주인공 율곡 이이 선생이 제안했다고 알려진 10만 양병설을 들 수 있다. 말이 쉬워 10만이지 그 당시 조선 인구 500만 이라고 가정하고 여자 50%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