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tson Nano 보드에 USB Audio를 설치하자.

 

 

 

 

지난해 겨울 텐서플로우 OpenCV 출간 이후 7개월 만에 2권에 해당하는 “Scikit PyTorch 머신러닝”을 출간하게 되었다. 각권이 450 페이지이므로 합 900 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이라 무슨 머신러닝을 공부하는데 분량이 왜 이렇게 많은가? 하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으나 그 내용이 튜토리얼성에 가까워 사실 그렇게 큰 부담은 없는 책이다. 물론 책 내부에 파이선 코드를 끼워 넣는 먹통 짓은 지금 세상에서는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해당 책의 머리말에 써둔 하이퍼링크 목차를 다운받으면 블로그를 직접 열어 볼 수 있으며 거기서 예제 코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1권에 해당하는 텐서플로우 OpenCV 머신러닝에서는 2017년 9월경부터 2018년 12월 사이에 머신러닝을 이해하고자 하는 필자의 열공(?) 내용을 담아 보았다면 2권에서는 1권에서 제기되었던 여러 내용들에 대해서 해답을 찾아가는 내용들을 꽤 많이 포함하였다. 2권이라고 해서 내용적으로 완전히 정리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시 3권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소 아쉬운 점은 흥미 위주로 시작했던 1, 2권의 Softmax 관련 내용을 완전히 정리하지는 못했는데 이 그 이유는 R&D 영역으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2020년에는그 내용까지도 포함하여 출간할 계획이다.

 

본 서의 출간 목적은 작가들과 출판사가 염원하는 베스트셀러 화가 목표가 아니다. 사회적으로 인공지능(머신러닝)에 대한 이해 필요성이 점증하는 시기이며,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비전공자라 할지라도 머신러닝에 입문해 볼 수 있도록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1,2권 출간 이후 현재 필자의 관심은 GPU 제품으로 유명한 NVIDIA사의 Jetson Nano 보드와 Picamera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오브젝트 인식이 가능한 자율주행형 인공지능 RC 카를 제작하는 단계에 접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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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son Nano  보드의 연산 속도의 우수함에 감탄이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Youtube 동영상 처리 속도가 작은 보드 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그런데 무음이라 스피커를 설치하려 아무라 찾아봐도 Audio 출력 잭(Jack)이 보이지 않는다. USB 사운드 카드가 바로 이 오디오 문제 해결 방안이다.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동안 PC를 사용했지만 Audio 사운드 단자가 없는 경우는 아두이노 이래로 처음인 듯하다. 라즈베리 파이만 해도 Audio 단자는 있다.

 

 

 

USB 사운드 카드를 끼워 둔 상태에서 전원을 ON 하자. 좌측의 메뉴에서 System Settings를 선택하면 볼 수 있는 Sound 아이콘을 클릭하자.

 

 

 

Digital Output과 Speakers를 볼 수 있는데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Digital Output을 선택하도록 하자. Speaker를 사용할 경우 Jetson Nano 가 나누어 줄 수 있는 전력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알고서 사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