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비핵화 불발로 미중패권 한놈만 패기로???

coding art 2019. 3. 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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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딜이니 빅 딜이니 떠들더니만 완전히 헛방이었군요. 굳이 내용 알려고도 할 필요가 없겠지요. 미쿡이야 그렇다 치고 북한애들 이제 보니 배가 엄청 불렀네요. 꼭 하는 수법이 미쿡애들에게 아무 쓸모없는 것 좀 띠어 주고 100% 제제 풀어달라고 했을 성 싶은데 트럼프를 완전히 호구 정도로 본 건 아닌지 ㅉ ㅉ 이제 그게 시간 낭비라는 것을 알아야죠.

 

고개 넘을 때마다 떡 하나씩 주다가 떨어지니 결국은 팔다리 다 뜯겨 호랑이에게 잡혀먹었다는 전래동화도 있잖아요. 딜이란 것이 주고받아야 되는데 북한 돌대가리들 미쿡애들이 관심가질 만한 떡을 주느니 마느니 딜을 해야지 아무런 관심도 가질 필요도 없는 것 가지고 제제 풀어달라고 하니 얘기할 거리 국물도 없다고 봐야죠.

 

이번 협상 불발 사건에서도 확연히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미쿡이 이 북한과의 문제를 단순히 북한 집단과의 비핵화 문제로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미중 패권의 시각에서 본다는 점일 것이다. 즉 미쿡이란 나라는 남의 나라를 점령해서 식민지로 가겨가고 어쩌구 저쩌구...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단지 자신의 세력 나와바리를 확실하게 넓히려는 견지에서 북한이라는 집단이 미쿡이 침을 발른 상태가 될 정도로 중공으로부터 선을 넘어 와야만 인감 도장을 꺼내 찍을 인간들 아닐까?

 

북한애들이 중공놈들과 한 통속이면서 속으로는 핵도 가졌겠다 일대일로 중공과 막먹겠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을 터인즉 이런 정신 상태로 미중 패권을 이해하겠다는 언저리에도 못가 있는 게 아닌가 한다. 이번 불발 사태로 거지 발싸개 같은 최고 존엄이 욕을 봤으니 집에 돌아가면 책임자들 모조리 주리를 틀어 숙청을 하고 내몰아야 할 것이다. 남의 동네 사정이지만 내가 봐도 걱정되는 집구석인 듯 하다. 어느 선까지 아작을 낼 것인지는 언론을 통해 두고 보기로 하자.

 

아울러 이왕지사 이렇게 된 것 미중무역문제에서 미쿡이 중국에 엄청 심한 화풀이 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당분간 대통령 재선 소재거리가 미중패권문제만 남는 셈이니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미국 내에서 집요하게 트럼프를 물어뜯는 정치 하이에나를 상대할만한 소재거리가 없잖아요? 미북협상이 진행이 되었더라면 그나마 미국내 정치적 관심도 일부 그쪽으로 쏠렸을텐데... 한편 3월이면 시돼지가 트럼프 영감님 플로리다 별장을 방문해서 반성문 써서 제출하여 승인 받는 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반성문 내용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한줄이라도 국고 보조금 철폐와 무조건적인 금융 서비스 개방과 같은 내용이 있다면 이는 중국이 일종의 IMF를 당했고 곧 양털깍기 수순에 들어간다고 보면 될 듯하다.

 

북한 말할 것도 없이 앞으로 상당히 험난한 입장이 될 듯하다. 지들 오야 노릇하던 믿었던 시돼지가 트럼프 영감 찾아가서 빌게 되면 글쎄 앞으로 한물에서 같이 논다는게 쪽팔리지는 않을는지. 유오성이 열연했던 나는 한 놈만 팬다라는 우스게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 나오는 비겁한 캐릭터들이 자꾸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