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고압 폐배터리 해체 작업 안전 지침 해설 및 시연회: 동화산업(주)

2019년 10월 25일 시흥 정왕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자동차 재활용업 업체인 동화산업(주)에서 한국 자동차 재활용업 협의회가 주최한 전기차 폐배터리 안전해체에 관한 교육이 있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압 리튬 배터리 팩을 사용하여 전기차를 제작해 보았던 노우하우를 가지고 있는 용인송담대학교 이응재 교수의 강의에 이어 전기차 제작에 함께 참여했었던 김민정 교수의 해체 시연회가 있었다.

 

동화산업은 국내 최대 재활용업 업체로서 실제 방문해 보니 여기가 과연 현대차가 아니고 폐차장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상당히 넓은 면적에 수많은 폐차 대상 차들이 잘 정돈되어 있었으며 업무 체계가 잘 정립되어 운영되는 회사라는 느낌을 받았다.

별도로 마련된 시연장을 둘러보니 폐차에서 분해한 쓸만한 자동차 부품들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었고 실내도 청결하게 괸리되고 있었다.

강의를 담당한 필자도 이미 4회째 개최되는 강연회지만 그 사이에 이미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2회째 큰 화재가 난 상태라 리튬배터리 팩의 안전한 취급 문제에 뭔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담을 느꼈었는데 바로 사고로 기계적인 충격을 받았으나 아직 화재가 나지 않은 고압 리튬 배터리 팩을 어떻게 가려내어 처리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아직 구체적인 시험 연구를 마친 것은 아니지만 폐차 현장에서 실용할 수 있을 만한 온도 측정에 의한 감별법을 방문했던 일부 회원들을 상대로 설명을 해드렸다. 머지않은 시점에 폐배터리 팩 안전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잘 정리해서 협의회 채널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오늘 강의 내용 자료는 다음 블로그 주소에서 항상 참조할 수 있음

http://blog.daum.net/ejleep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