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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는 미국의 린드버그 프랑스의 생텍쥐베리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특히 우리의 자랑스러운 독립군으로서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항거하여 중국 공군에서 비행술을 배워 경성의 조선총독부 건물을 폭파하고자 했던 지금은 작고한 고 권기옥 독립투사가 있다. 두 번째 사진의 좌측 안경을 낀 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당시에 항공기 조종사가 되겠다는 것은 꿈인 동시에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한 강한 신념이 그 바탕이 되었을 것이다.
최근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잇는 상해 임시정부는 육군을 중심으로 하는 독립투쟁과 병행하여 공군력 양성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었으며 고 권기옥 독립투사의 공군 조종사로서의 양성이 그 효시일 것이다.
항공 분야에서 우리의 활약은 초창기 시대에서부터 참여가 이루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항공 분야에서 많이 뒤쳐졌으나 한참의 기간이 흐른 후 1990년 대 말 Golden Eagle T-50 초음속 군용 항공기 개발을 시작으로 다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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