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리튬 팩 조립 공정이 전체적으로 한 싸이클을 돌지는 못한 상태임. 리튬 팩 조립 및 분해 해체 공정은 향 후 ESS 의 광범위한 보급을 생각할 때에 로봇에 의한 완전 자동화 이전에 사람 손에 의한 작업을 하드라도 생산성 측면에서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임. 리튬 배터리 셀 자체가 고가이기도 하나 그 보다 비쌀 수 있는 요인이 바로 인건비라 볼 수 있으며 더 심각한 문제점은 전기 배선 작업에 전문성까지 필요하다는 점임. 위험스럽기도 하므로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작업은 아직은 아니라고 봄. 이러한 문제점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통합 PCB를 도입하여 위험스러운 배선 공정을 완전히 제거한 상태라 하드라도 시험적인 팩 작업에서 공차문제라든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아직은 시간 소모가 많은 상태임. 최종 목표는 한팩 즉 8-16개짜리 각형 리튬 배터리 분해 또는 조립에 10분 이내 정도 인데 불가능하지는 않을 듯.
현재 제작 중인 팩의 조립성에 있어서 특히 공구 사용 문제와 연관하여 향 후 수정 보완 사항 들이 있는 바 부주의 시 다음 사진과 같이 전기적인 쇼트로 인해 pcb 및 리튬 인산철 배터리에 손상이 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함. 특히 리튬 이온일 경우 과전류 상태면 막바로 폭발이기때문에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작업이므로 안전에 대한 엄청난 수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듯.
(GM랩에서 A123 배터리 폭발 사건:두꺼운 철문이 날라갈 정도임.)
커넥터 부분의 검은 색이 작업 중에 전기 쇼트로 인한 pcb 스파크 연소 흔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