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

1-234 라즈베리파이+3에 Ubuntu Mate OS를 설치하자

coding art 2019. 9.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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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텐서플로우 OpenCV 출간 이후 7개월 만에 2권에 해당하는 “Scikit PyTorch 머신러닝을 출간하게 되었다. 각권이 450 페이지이므로 합 900 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이라 무슨 머신러닝을 공부하는데 분량이 왜 이렇게 많은가? 하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으나 그 내용이 튜토리얼성에 가까워 사실 그렇게 큰 부담은 없는 책이다. 물론 책 내부에 파이선 코드를 끼워 넣는 먹통 짓은 지금 세상에서는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해당 책의 머리말에 써둔 하이퍼링크 목차를 다운받으면 블로그를 직접 열어 볼 수 있으며 거기서 예제 코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1권에 해당하는 텐서플로우 OpenCV 머신러닝에서는 20179월경부터 201812월 사이에 머신러닝을 이해하고자 하는 필자의 열공(?) 내용을 담아 보았다면 2권에서는 1권에서 제기되었던 여러 내용들에 대해서 해답을 찾아가는 내용들을 꽤 많이 포함하였다. 2권이라고 해서 내용적으로 완전히 정리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시 3권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소 아쉬운 점은 흥미 위주로 시작했던 1, 2권의 Softmax 관련 내용을 완전히 정리하지는 못했는데 이 그 이유는 R&D 영역으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2020년에는그 내용까지도 포함하여 출간할 계획이다.

 

본 서의 출간 목적은 작가들과 출판사가 염원하는 베스트셀러 화가 목표가 아니다. 사회적으로 인공지능(머신러닝)에 대한 이해 필요성이 점증하는 시기이며,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비전공자라 할지라도 머신러닝에 입문해 볼 수 있도록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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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NVIDIA 사의 Jetson Nano 보드를 구매할 예정이다. 라즈베리 파이 보다는 가격이나 사이즈가 훨씬 큰 편이며  Heat Sink는 GPU 냉각을 위해 그 크기가 거의 주먹크기 만하다. 사용하는 OS가 Wubuntu 18.04 로 지정되어 있는데 자기네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설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NBIDIA의 Jetson Nano 보드를 구입하려는 이유는 이만한 싱글보드 컴퓨터 급에서 라즈베리 파이 보다는 인공지능(머신러닝) 코드 실행 속도가 상당한 걸로 소문이 나있어 한번 평가 작업을 해보고자 한다. 이미 간단한 Regression에서 시작하여 구글 Colabo GPU를 사용하여 PyTorch Transfer Learning  예제를 다 처리해 보았기에 과연 이 작은 보드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호기심이 앞선다. 만약 성공한다면 자율주행이 가능한 RC카 제작이 가능하리라 본다.

Jeson Nano  보드의 구동 OS는 Wubuntu 18.04 로 지정되어 있어 미리 라즈베리 파이에서 그 사용법을 연습해 보고자 Third Party 편에 등록되어 있는 Wubuntu Mate을 설치해 보기로 한다.



파이 +3 모델은 CPU 클럭 속도가 1.2GHz 로 그림에서처럼 Heat Sink 대신 금속으로 패키징 된 모델이다. www.raspberrypi.org 의 Downloads에서 Raspberry Pi Desktop  아이콘 아래에 라즈베리 파이 +3 에 설치 가능한 여러 개의 OS 들의 아이콘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중에 Wubuntu Mate를 설치하기로 한다. Ubuntu Mate  아이콘을 클릭하자.



Ubuntu 홈페이지가 뜨면 Download 탭을 클릭하자. Raspberry Pi (recommended)를 선택 클릭하여 다운로드 하자.



다음 화면에서 18.04.2(Bionic)를 클릭하여 다운작업을 시작하자.



다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서 빨간 박스 부분을 클릭하자. 다운로드 시간 5분가량이 소요된다.



balenaEtcher 로 다운받은 이미지 파일을 Formatter 로 포맷한 32GB 이상의 SD카드에 Flashing 하도록 하자.



Flashing  작업이 끝났으면 SD카드를 라즈베리 파이 +3 보드로 옮긴다. 전원을 넣어 주면 Wubuntu의 설치가 진행된다.


Wubuntu 설치과정에서 WiFi/Bluetooth 동글 지원이 혹시나 안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잘 되는 것 같았다. 한국어를 선택하도록 하자. 이로서 인터넷을 구동할 경우 한글을 충분히 볼 수 있다. 한편 한글 입력을 위해서는 별도로 설치 작업이 필요하다.



제대로 설치가 진행되면 거의 마지막 단계에 다음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완전히 설치가 끝나면 초록색 바탕에 Pi의 폴더가 외롭게 나타난다. Menu에서 시스템 도구의 마테 터미널을 열고 화면 캡춰를 실행했더니만 아래와 같은 에러 메시지를 받았다.



그 다음 command line에서 그대로 실행했더니 sudo apt update 할때처럼 제법 긴 메시지들이 스크롤하면서 출력된다. 완료 후 다시 scrot 명령을 실행하니 pi 폴더에 캡춰된 화면이 출력되었다.

 

나머지는 라즈베리 파이의 명령 창 사용하듯이 하면 될 것이다. 라즈베리 파이 +3 보드를 사용했는데 별 무리 없이 실행이 잘되었으며 인터넷을 열어보니 써 본 경험이 없는 FireFox 가 튀어 나왔는데 여기 저기 꾹꾹 버튼을 누르면 유튜브를 비롯하여 실행이 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