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전폭기 F-117 Night Hawk 개발 비사: I INTRODUCTION

 

 

아래 블로그 내용은 저명한 항공 전문가이자 사진작가이며, 록히드 블랙버드 A-12, SR-71, YF-12A, M-12, F-117 스텔스 전투기, 그리고 고전적인 맥도넬 F-15 이글 등 유명 항공기에 대한 수많은 저서를 집필한 작가인 폴 F. 크릭모어의 기사를 번역한 내용이다. 그의 탁월한 기록은 블랙버드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놀라운 프로그램들의 역사, 유산, 그리고 지식을 기록하는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기사의 번역을  위해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고자 했으나 시원치 않아 포기하고 직접 변역을 시도하였다. 다소 길이가 긴 블로그 글이 시리즈로 이어질 예정이다. 스텔스 항공기 개발은 이제 더 이상 극소수 전문가의 영역은 아니고 적어도 항공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전문 분야와 상관 없이 록히드의 스컹크 워크스의 개발 역사를 정확히 알아야 할 것이다.

잘 알다시피 미국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현재 용접공이 다 사라져 선박도 찍어 만들 수 없는 한심한 지경의 제조업 상태에 빠져 있듯이 항공 산업 분야도 몇 몇 소수의 전문가야 있겠지만 이 블로그 글에서 기술되는 엔지니어링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대부분의 역량이 사라져 종이 호랑이로 전럭해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도 곧 머지 않아 그 전철을 따라 밝을 것으로 보이나 아직은 항공 분야의 제조업으로서의 역량이 까쁜 숨을 몰아 쉬고 있다고 보이므로, 종사하시는 분들의 끈질긴 분투를 기대해 본다.

 

참고 블로그:

LOCKHEED F-117 NIGHTHAWK STEALTH FIGHTER

https://pentagonus.ru/_ld/22/2265_OAV016_F-117.pdf

 

짧은 요약 추천 동영상 '소련이 준 대박 선물'

https://www.youtube.com/watch?v=c6tF0GPaFic

 

 

서론

 

스텔스 전투기로 잘 알려진 록히드사의 F-117은 공격용 항공기다. 주로 전자공학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록히드사의 전설적인 개발팀인 스캉크 워크스에 의해 디자인 되었으며, F-117 Night Hawk 전투기로 하여금 레이더에 의한 탐지와 요격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극강의 새로운 해법들이 개발될 수밖에 없었다.

 

거대한 도전은 레이더의 탐지 범위는 타겟 레이더 단면적의 (1/4)승근 루트에 비례한다는 레이더 빙정식에 의해 깔끔하게 개념이 정리되었다. 이는 항공기의 레이더 탐지 영역을 10배 줄이려면 RCS 기준으로 10의 4승 즉 10,000 배나 40 dbs 만큼 줄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기념비적인 기술적 장애를 성공적으로 뛰어 넘은 후 F-117 전투기가 무기 수송 시스템과 함께 실전에 배치되었을 때 과거의 어느 전투기도 성취하지 못했던 거의 일관적으로 볼 수 있는 성공적인 수준을 달성하였다.

 

개발된 무기 플래폼은 치명적일 정도로 정밀하여 미공군의 기획자들이 확증을 가지고 전 세계 대부분의 고도로 방어되고 있는 타겟들을 대상으로 타 지역에는 부수적인 손상을 전혀 가하지 않으면서도 타겟만을 파괴할 수 있는 정밀 공격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 전투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F-117 전투기와 그 전신들은 놀랄 것도 없지만 Black World 에서 개발되었으며, 일급 비밀기지로 알려진 Area 51의 뜨거운 사막 시험장에서 시험 비행이 이루어졌다.

 

마침내 1988년 11월 10일, 국방부 차관보 다니엘 하워드가 펜타곤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의혹이 제기되어 왔던 F-117의 전신인 F-19 스텔스 전투기의 기본 형태를 대중에 공개했다. 흐릿한 사진에는 검고 뭉툭하며 게 딱지처럼 각진 항공기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그 형태는 마치 양력을 받을 수 있는 동체 형상이긴 하나 오히려 다스 베이더가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탔을 법한 모습과 더 비슷했다. 심하게 표현하면 모형 애호가들이 플라스틱 조립 키트 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 항공기의 정확한 표현이라고 여겨졌던 곡선들로 혼합된 동체와는 전혀 닮지 않았다.

 

“Have Blue”로 명명된 개념 증명 시제 1호기와 “F-117”의 코드명과 동일하게 기밀로 분류된 후속 프로그램인 시제 2호기인 “Senior Trend” 프로그램 관련 정보에 접근하는 데 필요한 보안 허가는 일급 기밀/민감 정보(TS/SCI)로 분류되었으며, 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비밀을 유지하였다.

 

록히드 마틴의 시험 비행 조종사인 데이브 퍼거슨이 이 고도로 다면적이고 독특한 형상의 측면이 길쭉한 항공기를 처음 보았을 때, 그는 딕 캔트렐에게 기체의 얼음 퇴적이 항공기의 공기역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물었다. 프로그램의 수석 공기역학자는 무미건조하게 "아마도 개선해야 할 겁니다."라고 대답했다.

 

미국의 파나마 침공과 그 후 마누엘 노리에가 장군 축출에서 미국이 수행했던 작전(Operation Just Cause)에서 F-117은 그다지 화려하다고 볼 수 없는 전투 데뷔를 했지만, 그로부터 불과 15개월 후인 1991년 1월 17일, 그 대가를 충분히 만회했다.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의 쿠웨이트 점령군 축출을 위한 사막의 폭풍 작전 시작 단계에서 F-117에서 투하된 최초의 레이저 유도 폭탄은 엄청난 정확도로 목표물을 강타했다.

각 항공기에서 녹화된 이 공격의 적외선 영상 중 일부는 조종사와 정보 전문가의 후속 분석을 위해 언론에 공개되었고, 전 세계 뉴스 속보에서 매혹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43일간의 작전은 F-117에 적용된 스텔스 기술의 효과를 의심의 여지 없이 입증했다. 이라크에서 가장 중무장한 목표물을 상대로 수백 번의 출격을 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볼품없어 보이는 항공기는 단 한 대도 격추되거나 피격되지 않았다.

 

이어서 Design and Development  편을 번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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